디아블로4, 3일 만에 하드코어 만렙 등장

김영찬 기자 2023. 6. 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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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4'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지 3일 만에 하드코어 캐릭터로 최대 레벨 100을 달성한 유저가 등장했다.

cArn의 100레벨 달성을 지켜본 유저들은 "진짜 대단하다", "사람 맞냐", "잠도 거의 안 잔 것 같은데", "야만용사가 최고인가", "페스 오브 엑자일에 비하면 디아블로4 하드코어는 쉬운 것 같다", "3일 만에 나올 수 있는 거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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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도타2 프로게이머 ‘cArn’ 디아4 하드코어 레이스 결승선 최초 돌파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4'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지 3일 만에 하드코어 캐릭터로 최대 레벨 100을 달성한 유저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해외 인플루언서 'cArn'다.

6월 2일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가 시작되자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은 너도나도 하드코어 레이스, 일명 '하코런'을 시작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하드코어 모드 100레벨을 달성한 선착순 1000명의 유저 닉네임을 '릴리트의 제단'에 새겨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디아블로에서 하드코어 캐릭터는 한 번 죽을 경우 캐릭터 자체가 사라진다. 이로 인해 빠른 시간 내에 100레벨까지 달성하는 것은 정말 힘든 여정이다.

가장 먼저 100레벨을 달성한 cArn은 '스타크래프트2'와 '도타2'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다. 과거 그는 팀 '몽키스패너'에서 코리아 도타 리그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cArn은 야만용사로 100레벨을 달성했다. 빌드는 '소용돌이' 세팅을 사용했다. 야만용사는 도적과 함께 1티어로 꼽힐 정도로 안정적이면서 빠른 사냥 속도가 장점이다. 

그는 솔로보다는 파티 플레이를 활용했다. 디아블로4는 파티 플레이 시 빠른 보상 수급과 경험치 보너스 등 여러 혜택으로 효율이 매우 좋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이점은 부활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하드코어 모드의 경우 사망하면 캐릭터가 삭제되지만 '악몽 던전'에서는 파티원이 부활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패널티 부담이 현저히 적어진다. 

그는 엔드 콘텐츠 악몽 던전에서 파티원과 '악몽의 인장'을 번갈아가며 소모하는 '품앗이'를 적극 진행했다. 개인에게 보상으로 1개씩 지급되는 악몽의 인장을 서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니까 높은 난이도까지 순식간에 도달했다.

cArn의 100레벨 달성을 지켜본 유저들은 "진짜 대단하다", "사람 맞냐", "잠도 거의 안 잔 것 같은데", "야만용사가 최고인가", "페스 오브 엑자일에 비하면 디아블로4 하드코어는 쉬운 것 같다", "3일 만에 나올 수 있는 거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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