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볼 시간도 부족하지만, 그냥 나가야” 이정후가 말하는 1번 타자의 고충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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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다시 1번 타자로 나선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번 시즌 1번 타자로 16경기 나선 이정후는 어떨까? 그는 이를 지적하는 기자의 말에 "그런 면이 있다. 공보고 들어가는 시간도 부족하다"며 1번 타자로서 이닝 선두타자로 나설 때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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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다시 1번 타자로 나선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최근 상대 선발과 매치업에 따라 하위 타선과 1번을 오가고 있는 이정후다. 주로 우완 선발일 때 1번 타자로 나오고 있는데 이날도 우완 딘 크리머를 상대로 제일 먼저 타서에 들어선다.

1번 타자가 가장 힘들 때는 이닝 선두타자로 나설 때다. 수비에서 들어와 바로 타석을 준비해야 한다. 1번 타자 역할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 중에는 이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시즌 1번 타자로 16경기 나선 이정후는 어떨까? 그는 이를 지적하는 기자의 말에 “그런 면이 있다. 공보고 들어가는 시간도 부족하다”며 1번 타자로서 이닝 선두타자로 나설 때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냥 나가는 거 같다. 일단 빨리 준비해서 조금이라도 (상대 투수가) 던지는 거 보고 나가는 거 같다. 나는 포지션이 외야수니까 멀리서 뛰어오는데 그것 말고는 괜찮은 거 같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등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팀을 상대로 5연승을 기록중이다. 이번에는 60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를 상대한다.
하위권 팀이라고 방심했다가는 다시 상승세가 끊길 위험이 있다. 이정후는 “여기 있는 선수들 다 야구를 많이 해봤기에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도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윌리 아다메스와 시즌 도중 합류한 라파엘 데버스,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한 맷 채프먼 등 주전 선수들이 호흡이 맞아가기 시작하면서 뒤늦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 팀에는 많은 리더가 있다”며 말을 이은 멜빈은 아다메스, 채프먼, 데버스, 로건 웹 등의 이름을 언급한 뒤 “이 리더들은 매일 그라운드와 클럽하우스에서 모두가 더 쉽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어느 팀이든 잘하면 (팀이) 맞아가는 느낌이 들고, 안 되면 안 맞는 느낌이 드는 거 같다. 지금 잘 되고 있기에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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