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소속사인 두 선남선녀, 결국 일냈다
연예기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소속의 배우 김지원은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서 열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지원을 같은 소속사 배우인 송중기가 지원 사격했다.
김수현X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또 자체 최고… 송중기 특별출연
김수현 김지원 주연,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8회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0일 방송한 7회 12.8%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지난 24일 6회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4.1%를 2%포인트 차이로 갈아치운 것이기도 하다.
지난 달 9일 5.9%의 시청률로 출발한 '눈물의 여왕'은 현재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눈물의 여왕'은 모슬희(이미숙)와 윤은성(박성훈)에 의해 회사 경영권을 빼앗긴 퀸즈가의 식구들이 빈털털이가 돼 백현우(김수현)의 고향인 용두리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백현우와 홍해인이 이혼하는 과정에서 홍해인의 변호사로 송중기가 2021년 방송된 '빈센조'의 모습으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다시 시작되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김수현과 김지원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