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에만 20점을 몰아친 타운스, 20점 차 승부를 뒤집다

박종호 2025. 5.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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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의 활약으로 승리한 뉴욕이다.

뉴욕 닉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 상대로 106-100으로 승리했다.

상대의 파울 작전을 이겨낸 뉴욕은 시리즈 첫 승리를 거뒀다.

만약 뉴욕이 3차전까지 내줬다면 인디애나의 파이널 진출 확률은 급격하게 올라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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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의 활약으로 승리한 뉴욕이다.

뉴욕 닉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 상대로 106-10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2연패를 기록했지만, 1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 확실한 주전 라인업을 앞세워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제일런 브런슨(185cm, G)과 칼 앤써니 타운스(211cm, C)의 원투 펀치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컨퍼런스 파이널 출발은 불안했다. 홈에서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4쿼터 밀리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3차전 시작도 좋지 않았다. 주포 타운스가 묶이며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고, 2쿼터 후반에는 20점 차가 됐다. 결국 뉴욕은 45-58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크게 반등하지 못하며 점수 차는 여전히 두 자릿수였다.

그러나 타운스가 4쿼터 살아났다. 3점슛도 성공하고 골밑 득점도 올렸다. 자유투도 획득하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특히 팀의 첫 22점 중 20점을 본인 손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경기 종료 5분 46초 전, 타운스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 번 기세를 잡은 뉴욕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가 타운스를 집중 마크하자 골밑에서 더 많은 공간이 생겼다. 거기에 브런슨이 귀중한 플로터 득점까지 올리며 상대 흐름을 완벽하게 끊었다. 상대의 파울 작전을 이겨낸 뉴욕은 시리즈 첫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타운스였다. 3쿼터까지 4점에 묶였지만, 4쿼터에만 20점을 몰아쳤다. 팀 내 최다 득점자, 최대 리바운더였다.

승리한 타운스는 'NB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팀원들은 내가 승리할 수 있는 곳으로 올렸다. 그리고 나는 그 기회를 살리고 싶었다. 파울 트러블도 있었다. 하지만 팀원들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다.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이제 1승을 거뒀다. 아직도 3승을 더 거둬야 한다. 그때까지 우리는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뉴욕이 3차전까지 내줬다면 인디애나의 파이널 진출 확률은 급격하게 올라갔을 것이다. 그러나 타운스와 뉴욕 선수들은 쉽게 시리즈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20점 차를 뒤집으며 시리즈를 더 팽팽하게 만들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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