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은 간편하고 맛있지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아 혈압 상승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라면 스프 한 봉지에는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에 가까운 양이 들어 있어 조리 방법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프를 절반만 쓰고 ‘이 가루’를 넣으면 맛은 유지하면서도 혈압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로 ‘다시마 가루’입니다

다시마 가루에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합니다. 또한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혈압 조절뿐 아니라 혈관 건강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스프 양을 줄이고 다시마 가루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 짠맛이 덜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트륨 흡수 억제 효과까지 있습니다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장에서 나트륨 흡수를 늦추고, 불필요한 염분이 빠르게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이는 고혈압 환자나 혈압이 불안정한 사람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

다시마 가루는 라면뿐 아니라 국, 찌개, 볶음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량만 넣어도 감칠맛이 크게 향상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라면을 끊기 어렵다면 조리법부터 바꿔보세요. 스프 절반 + 다시마 가루 조합만으로도 나트륨 부담을 줄이고,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Copyright © 뇌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