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억의 우표 전시회 진행

담양군과 담양 우표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담양 에코센터에서 ‘생태와 함께하는 추억의 우표 전시회’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1>담양군과 담양 우표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담양 에코센터에서 ‘생태와 함께하는 추억의 우표 전시회’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SNS, 이메일 사용으로 잊혀 가는 우표를 추억하고 생태·환경을 담은 우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우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동식물, 해양보호생물, 야생화 등의 우표 42점을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 기간동안 동식물 관련 엽서와 우표를 제공해 직접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로 조그만 사각 틀에 주제를 함축해 사람의 마음을 전하고, 역사, 문화, 사회를 알리는 우표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체험도 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힌? 담양 우표박물관은 지난 2015년 담양군 대전면에 문을 연 민간 최초의 우표 전문 박물관이다. 국내 최초 우표부터 현대 우표, 세계 우표 등 10만여점의 우표가 전시됐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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