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이더, 메인넷 공식 출범…초저지연 인프라 확장 가속 본격화

이더리움(ETH)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메가이더(MegaETH)가 메인넷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메가이더 재단은 “실시간 결제와 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즉시성을 중점으로 수개월간의 기술 검증을 거쳐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가이더는 메인넷 가동에 앞서 진행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평균 초당 1만5000건, 최대 4만건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과 약 0.01초 수준의 지연 시간(latency)을 기록했다.
메가이더는 처리 속도와 지연 시간을 동시에 개선하는 구조를 목표로 설계됐다. 단순한 전송 성능 향상을 넘어,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금융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염두에 두고 인프라를 구축했다.
메가이더는 초저지연 구조를 기반 실시간 결제뿐 아니라 고빈도 매매(HFT) 등 즉각적인 체결이 요구되는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블록체인 환경에서 한계로 지적돼 온 체결 지연 문제를 '초저지연 인프라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메가이더는 메인넷 출범과 함께 체인링크(Chainlink)와의 기술 통합도 완료했다. 체인링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약 140억달러 규모의 온체인 자산 유동성을 연계하고, 디파이와 실물자산 토큰화(RWA) 등 다양한 영역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메가이더 재단은 “초저지연과 고처리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메인넷을 설계했다”며 “기존 금융 인프라 수준의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서비스들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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