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페널티킥 실패’ 음바페, 레알 역대 최악의 영입?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12.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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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실패-〉일대일 찬스 놓쳐-〉또 페널티킥 실패' 킬리안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에게 지난 보름 동안 일어난 일이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실패한 가운데, 1-2로 패했다.

앞서 음바페는 일찌감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거론됐으나, 여러 이유 등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오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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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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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실패-〉일대일 찬스 놓쳐-〉또 페널티킥 실패’ 킬리안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에게 지난 보름 동안 일어난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실패한 가운데, 1-2로 패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10승 3무 2패 승점 33점을 기록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FC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2승 1무 3패로 승점 37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한 빌바오는 8승 5무 3패 승점 29점을 기록해 리그 4위까지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8분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33분 주드 벨링엄이 동점골을 넣어 1-1 후반 35분 결승 골을 얻어맞았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쉬운 패배.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0-1로 뒤진 안토니오 뤼디거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동점 찬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음바페의 슈팅은 빌바오 골키퍼에게 막혔다.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 이는 지난달 28일 리버풀전 이후 불과 일주일 만이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음바페는 지난달 28일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음바페의 슈팅은 켈러허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한 골도 넣지 못하며 0-2로 패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음바페는 지난 2일 헤타페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한 골을 넣었으나 두 차례의 일대일 찬스를 무산시키며 고개를 숙였다.

즉 최근 보름 동안 페널티킥 실패 2차례, 일대일 찬스 무산 2차례를 겪은 것. 이는 결코 우리가 알던 음바페의 모습은 아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직후부터 지금까지 그 기대를 전혀 채우지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벌써 에덴 아자르와 비교되고 있다.

앞서 음바페는 일찌감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거론됐으나, 여러 이유 등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오래 뛰었다. 이것이 독이 됐을 수도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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