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화물차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윤아림 2024. 10. 18. 06: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8일) 새벽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17일) 오후엔 경기 수원의 한 편의점에서 처음 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윤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차가 고속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서 있습니다.

차량 앞쪽 바퀴부분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판교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4.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서하/목격자/음성변조 : "펑 소리가 나서 운전자가 내려서 이렇게 차를 확인하는 건지…. 불은 조수석 쪽에서 났거든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자동차 수출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지만, 업체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차량 한대가 중앙분리대 경계석에 걸려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서 SUV 차량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 꺼진 편의점에 경찰이 들어가고.

진열돼 있던 물건들은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처음 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칼은 밑에 떨어져 있고 놀란 사람들 보고... 술 먹고 칼부림한 거예요."]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편의점 앞 야외 테이블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범행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홍성백/화면제공:시청자 이서하 송영훈·경기 화성소방서/영상편집:강정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아림 기자 (ah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