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주는 매일 쓰는데 삶기는 번거로워서 그냥 빨아 쓰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젖은 행주는 집 안에서 세균이 가장 빨리 늘어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상당히 번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냄비를 꺼낼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 일 분이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물기가 있어야 효과가 납니다
행주를 물에 적셔 꽉 짜지 마시고 촉촉한 상태로 두십시오.전자레인지는 물 분자를 흔들어 열을 내기 때문에 물기가 있어야 온도가 올라갑니다.마른 행주를 그대로 돌리면 열만 받다가 타거나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내열 그릇에 담아 넓게 펴서 넣으시면 고르게 데워집니다.

1분이면 충분합니다
젖은 행주 한 장은 일 분 정도면 김이 날 만큼 뜨거워집니다.이 온도에서 대부분의 세균이 크게 줄어듭니다.시간을 더 늘린다고 더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타는 냄새가 납니다.꺼내실 때는 아주 뜨거우니 집게를 쓰시고 잠시 식혀서 만지십시오.

안 되는 행주가 있습니다
금박이나 은박 무늬가 들어간 행주는 절대 넣지 마십시오. 불꽃이 튑니다.폴리에스터가 많이 섞인 재질은 열에 녹아 뭉칠 수 있습니다.면 백 퍼센트 행주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도 좋습니다.돌린 뒤에는 펴서 완전히 말려야 다시 냄새가 배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젖은 상태로, 일 분만, 그리고 면 행주만입니다.이틀에 한 번만 해 주셔도 냄새가 올라오지 않습니다.수세미와 도마 행주도 같은 방식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오늘 설거지 끝나고 행주부터 한 번 돌려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