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데뷔 26년만에 연극 도전 “연극의 신화창조 꿈꾼다”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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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이민우가 연극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는 "연극의 신화창조를 꿈꾸는 신화의 이민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의 울컥하고 두근거리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연극을 하게 돼 두근거리고 떨렸다. 매일 연습을 거듭해서 자신감이 차고 있다. 데뷔 이래 이렇게 심장 뛰는 일을 언제 해봤나 싶다. 신화 데뷔 때 많이 있었는데 놓쳤던 부분이다. 연극 도전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궁금해할 것 같은데, 정말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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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연극 ‘레 미제라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여성 예술감독, 유준기 연출, 배우 전노민, 이민우, 남규리, 오정연, 하지영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작품이다.
신화 이민우는 마리우스 역을 맡아 데뷔 26년만에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이민우는 “연극의 신화창조를 꿈꾸는 신화의 이민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의 울컥하고 두근거리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연극을 하게 돼 두근거리고 떨렸다. 매일 연습을 거듭해서 자신감이 차고 있다. 데뷔 이래 이렇게 심장 뛰는 일을 언제 해봤나 싶다. 신화 데뷔 때 많이 있었는데 놓쳤던 부분이다. 연극 도전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궁금해할 것 같은데, 정말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피소드를 처음 공개하려고 한다”면서 “사실 30년 전 고등학교 1학년 때 ‘레미제라블’ 창작극에서 마리우스 역을 맡았다. 마리우스가 나의 운명이 아닌가 싶다. 운명처럼 마리우스를 잘 해내겠다.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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