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데뷔 26년만에 연극 도전 “연극의 신화창조 꿈꾼다” (레미제라블)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10.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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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이민우가 연극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는 "연극의 신화창조를 꿈꾸는 신화의 이민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의 울컥하고 두근거리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연극을 하게 돼 두근거리고 떨렸다. 매일 연습을 거듭해서 자신감이 차고 있다. 데뷔 이래 이렇게 심장 뛰는 일을 언제 해봤나 싶다. 신화 데뷔 때 많이 있었는데 놓쳤던 부분이다. 연극 도전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궁금해할 것 같은데, 정말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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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이민우. 사진ㅣ유용석 기자
‘레 미제라블’ 이민우가 연극 데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연극 ‘레 미제라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여성 예술감독, 유준기 연출, 배우 전노민, 이민우, 남규리, 오정연, 하지영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작품이다.

신화 이민우는 마리우스 역을 맡아 데뷔 26년만에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이민우는 “연극의 신화창조를 꿈꾸는 신화의 이민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의 울컥하고 두근거리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연극을 하게 돼 두근거리고 떨렸다. 매일 연습을 거듭해서 자신감이 차고 있다. 데뷔 이래 이렇게 심장 뛰는 일을 언제 해봤나 싶다. 신화 데뷔 때 많이 있었는데 놓쳤던 부분이다. 연극 도전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궁금해할 것 같은데, 정말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피소드를 처음 공개하려고 한다”면서 “사실 30년 전 고등학교 1학년 때 ‘레미제라블’ 창작극에서 마리우스 역을 맡았다. 마리우스가 나의 운명이 아닌가 싶다. 운명처럼 마리우스를 잘 해내겠다.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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