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개 메달,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종합 15위 유지

김명준 2026. 3.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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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확정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4일(현지시간) 기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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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하루 남기고 금1·은4·동1개 확보
당초 목표 금1·동1개 조기에 초과 달성
평창대회 때 금1·동 2개 기록 훌쩍 넘어
크로스컨트리 김윤지 금1·은3 최다 메달
알파인스키 최사라 부상 투혼 ‘값진 완주’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확정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4일(현지시간) 기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과를 넘어선 것으로, 단일 동계 패럴림픽 기준 역대 최고 성적이다.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1개·동메달 1개’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종합 20위권 진입’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최사라와 어은미 가이드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날 메달 추가는 없었지만 설원에서는 투혼이 이어졌다. 알파인스키 최사라(현대이지웰)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도 불구하고 회전 경기에서 7위를 기록하며 완주했다.

지난달 훈련 도중 중상을 입은 최사라는 활강(4위), 슈퍼대회전(5위), 복합(6위), 대회전(7위)에 이어 이날 회전까지 마치며 출전한 5개 종목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20㎞ 인터벌 스타트와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한 ‘에이스’ 김윤지가 마지막 경기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대한민국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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