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4번째 거부권에, 야당 "국민 외면"‥"탄핵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야당은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갖은 비리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를 감싸고 나섰고,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것"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야당은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갖은 비리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를 감싸고 나섰고,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것"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매일 터져 나오는 증거에 국민 분노는 들끓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게도 공정과 상식, 법과 정의를 적용하라는 민심을 직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진보와 보수를 통틀어 자신 혹은 가족과 측근 비리에 관한 특검법을 거부한 대통령은 없었다"며 "더 이상 두고 봐선 안 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탄핵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두 달간 탄핵 증거를 모아왔다"며 "국회 제 1당인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탄핵할 결심을 세우면, 바로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226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디올백' 윤 대통령·김 여사·최 목사 모두 불기소
- 중동 정세 위기에‥윤 대통령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
- '대선 지지율' 이재명 독주‥근데 대선 길 막히나
- 국회 출석 이화영 "검찰이 회유·압박‥김성태와 진술 맞추게 했다"
- [맞수다] '3억' 김대남 녹취 "혼자? 배후 밝혀야" "김여사 의심"
- "날 또 무시해?" 격분한 20대, 마트 계산원 찔렀는데도..
- '봉하마을 절벽' 문제 낸 교사, 담임에서 잘리자 갑자기..
- "말기암 아내 십여 년 병간호하다 지쳐"‥살인미수 혐의 70대 남성 체포
- "홍명보 선임 과정 불공정"‥문체부 감사 결론
- 인천공항 인근 상공서 오물풍선 발견‥한때 비행기 이륙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