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도 30년만에 컴백 우리도”....산드라 블록·키아누 리브스 ‘스피드3’로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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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나오는 속편에 영화 스피드가 합류 할 수 있을까.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이집트 극장에서 키아누 리브스(60)와 산드라 블록(60)이 영화 '스피드' 개봉 30주년 기념 상영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스피드3'제작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당시 신인이었던 키아누 리브스와 만년 조연이던 산드라 블록이 이 영화로 글로벌 스타에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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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나오는 속편에 영화 스피드가 합류 할 수 있을까. 탑건이 지난 2022년 36년만에 돌아온데 이어 영화‘ 스피드3’가 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드라 블록은 “(스피드3) 나온다면 ‘늙은이 버전’일 것이다. 절대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키아누 리브스는 “은퇴”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 하지만 산드라 블록은 “ 우리 모두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될 것” 이라면서 “지금 이 산업이 그걸 허용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관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 ‘스피드’는 1994년 개봉한 액션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전직 애틀랜타 경찰국 소속 경찰관 출신이 폭탄 테러리스트 하워드 페인(데니스 호퍼)의 음모에 맞서는 얘기다. 운행 속도를 50마일 이하로 떨어뜨리면 바로 터지는 시한폭탄이 설치된 폭주 버스에 올라탄 LA경찰소속 강력반 형사인 잭 트레븐 형사(키아누 리브스 )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당시 신인이었던 키아누 리브스와 만년 조연이던 산드라 블록이 이 영화로 글로벌 스타에 반열에 올랐다. ‘스피드2’는 1997년 나왔지만, ‘스피드2’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지 않아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최근 할리우드에선 톰 크루즈가 주연한 1986년 개봉작 ‘탑건’이 36년만인 2022년 ‘탑건: 매버릭’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 흥행에 성공했다.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1993)도 35년만에 ‘블레이드 러너 2049’로 돌아온 바 있다. 덤 샌들러는 영화 ‘해피 길모어2’ 촬영에 한창이다. ‘해피 길모어’(1996)는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던 청년이 어느날 우연히 골프 스윙 한번 한 것이 인연이 돼 필드에 나가게 되고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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