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개봉 6일째 400만…초고속 손익분기점 터치

김지호 2024. 9. 18.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모았다.

'베테랑2'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18일 오전 9시 400만 1,565명을 돌파했다.

전작 '베테랑'이 9일 만에 400만을 기록했었다.

'베테랑2' 배우들은 "베테랑2 4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린다. 계단 조심하시라"며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모았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손익 분기점(400만)을 초고속 터치했다.

'베테랑2'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18일 오전 9시 400만 1,565명을 돌파했다. 300만 명을 동원한 지 하루 만에 100만 명을 추가했다.

전작 '베테랑'이 9일 만에 400만을 기록했었다. 그보다 3일 앞당긴 것. '서울의 봄'(12일), '파묘'(9일) '범죄도시2'(7일) 보다도 훨씬 빨리 400만을 끌어당겼다.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이 400만 인증 영상도 공개했다. 세 사람은 계단 액션 시퀀스에 착안, 높은 계단에서 성큼성큼 내려왔다.

'베테랑2' 배우들은 "베테랑2 4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린다. 계단 조심하시라"며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겼다.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시리즈다. 전편이 총 1,341만 명이라는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냈다. "어이가 없네?" 등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9년 만의 컴백이라 기대가 뜨거웠다. 이번에도 황정민(서도철 역)이 나쁜 놈을 추격하는 스토리. 정해인(박선우 역)이 신선한 얼굴로 합류했다.

봉준호 감독은 '베테랑2'를 접한 뒤 "망치 같은 영화다. 주인공의 통증이 내 뼛속까지 뻐근하게 올라온다"고 호평했다.

나홍진 감독도 "시원하고 쿨하다"고 감상평을 남겼으며, 김성수 감독은 "액션의 끝장을 보여준다"고 감탄했다.

<사진제공=CJ ENM>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