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키 문만 여는 줄 알았죠?...” 운전자 대부분 지나치는 의외의 기능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매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자동차 스마트키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한다. 문을 열고 잠그거나 시동을 걸 때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부 차량에서는 버튼을 어떻게 누르느냐에 따라 평소 보지 못했던 기능이 작동한다.

특히 주차된 자동차에 다시 올라타기 번거로운 순간이나 한여름 뜨거워진 실내를 환기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별도의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키에 이미 마련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여름 문 열자마자 뜨거운데…미리 창문부터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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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아래 오래 세워둔 자동차는 문을 여는 순간 뜨거운 공기가 한꺼번에 느껴진다. 이럴 때 일부 차량에서는 탑승하기 전에 스마트키로 창문을 내려 실내 공기를 먼저 빼낼 수 있다.

기아 일부 차량은 차량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스마트키의 도어 잠금 해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창문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에어컨을 켜기 전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배출할 때 활용하기 좋은 기능이다.

비 오기 시작했는데 창문이 열렸다…멀리서도 대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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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한 뒤 창문이 조금 열려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 다시 운전석에 앉아 전원을 켜는 과정 자체가 번거롭다.

원격 유리창 제어가 지원되는 일부 차량에서는 스마트키의 잠금 버튼을 일정 시간 누르는 방식으로 창문을 올릴 수 있다.

장을 본 뒤 양손에 짐을 들고 있거나 집으로 걸어가다 열린 창문을 발견했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튼에서 손 떼면 멈춘다…끝까지 열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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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창문 기능의 장점은 단순히 창문을 완전히 열고 닫는 데만 있지 않다. 지원 차량에서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창문이 움직이고 손을 떼면 작동이 멈추는 방식이 적용된다.

따라서 환기가 목적이라면 창문을 끝까지 내릴 필요 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멈출 수 있다.

잠깐 실내 열기를 빼거나 공기를 순환시키고 싶을 때 필요한 만큼만 열어둘 수 있는 셈이다.

같은 스마트키인데 내 차는 안 된다?…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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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비슷한 스마트키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차량에서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차종과 연식, 트림 및 적용된 편의사양에 따라 원격 유리창 제어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버튼을 길게 눌러도 반응이 없다면 무리하게 반복하기보다 차량 사용설명서에서 ‘원격 유리창 제어’ 또는 스마트키 관련 항목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같은 모델이라도 사양에 따라 기능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오래 탔다고 해서 차에 들어 있는 기능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늘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키도 사용 방법을 한 번 더 살펴보면, 귀찮아서 다시 차로 돌아가던 순간을 줄여주는 꽤 쓸모 있는 도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