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동행' 경남 FC 유소년재단, 군북중과 연장 협약… U-15 운영 함께

김유미 기자 2024. 4. 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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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의 미래로 자라나는 U-15 유소년팀 운영에 군북중학교가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경남FC유소년재단은 23일 함안 군북중학교에서 U-15 유소년 클럽 공동 운영 관리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북중 박병기 교장, 강종철 교감, 경남FC유소년재단 지현철 이사장, 진정원 사무국장과 함께 경남 U-15 김태곤 감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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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의 미래로 자라나는 U-15 유소년팀 운영에 군북중학교가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경남FC유소년재단은 23일 함안 군북중학교에서 U-15 유소년 클럽 공동 운영 관리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군북중은 경남 U-15 운영에 필수요소인 학교 기숙사를 비롯해 우수한 훈련 및 교육 환경을 갖춰 운영 조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연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북중 박병기 교장, 강종철 교감, 경남FC유소년재단 지현철 이사장, 진정원 사무국장과 함께 경남 U-15 김태곤 감독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 군북중과 이번 연장 협약으로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안정적인 유소년 운영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2016년 첫 U-15 유소년 공동 운영 관리 협약을 맺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11년 연속 동행한다.

군북중 유소년 공동 운영은 구단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2022년 데뷔해 올시즌 전 경기 출전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준재와 올해 합류한 신인 최민서를 배출했다. 

박병기 군북중학교장은 "경남과 연장계약을 하게 돼 군북중학교 나아가 함안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축구선수들을 육성하는데 있어 학교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도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현철 이사장은 "경남은 군북중과 함께 유소년을 육성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활동에 임하고 있다. 군북중과 11년 연속 동행을 확정지은 만큼, 앞으로도 재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소년을 향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 U-15 군북중은 2024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경남도내 15팀 중 함안군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했으며, 한승윤은 2024 KFA 골든에이지 U-14 3차 훈련에 소집되는 등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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