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죽을때까지 쓸 돈 다 벌어둔 연예인

가수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2억 2천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천사'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한국 어린이 난치병 협회',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사랑 마을', '한사랑 영아원'에 총 2억 2천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교육, 심리 상담, 의료용품 지원,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우유 지원과 가정 방문 배달, 중증 장애인을 위한 시설 내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영아원 내 편의시설 조성 및 재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올해 1월에는 사회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5월 생일 기념으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여러 단체에 총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청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 등에 쓰였습니다.
아이유는 어린이날, 연말연시, 생일 등 다양한 기념일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중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유애나 덕분에 사랑과 가치관을 갖게 되었고, 매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도움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