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15분이면 도착!" 거리도 가까워 걷고·보고·쉬기 딱 좋은 섬 여행지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가 인상적인
'통영 만지도'

만지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만지도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앞바다에 자리한 통영의 푸른 섬이다.

통영 연명항에서 배로 약 15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지만, 섬에 도착하는 순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소박한 풍경과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져, 바쁜 일상과는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만드는 곳이다.

만지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만지도는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산양읍 달아항에서는 약 3.8km 거리다. 동서로 길게 뻗은 섬 형태에 서쪽으로는 산지가 발달해 있다.

다른 섬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해 ‘늦은섬’이라 불렸고, 한자 지명으로는 만지도라 불린다.

만지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섬 이름에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다. 섬의 생김새가 지네를 닮았다 하여 만지도라 불리게 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인근 북쪽의 저도는 닭, 동쪽의 연대도는 솔개에 비유돼 먹이사슬을 이루는 길지라는 이야기도 남아 있다. 이런 이야기를 알고 걷다 보면 풍경이 더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만지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만지도의 가장 큰 볼거리는 연대도와 이어진 출렁다리다. 조그마한 섬인 만지도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연대도로 이동한 뒤, 연대봉까지 가볍게 오르는 코스가 인기다.

바다 위로 놓인 출렁다리는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아, 걷는 내내 시선이 머문다.

만지도 출렁다리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섬 전체가 크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기에 부담이 없다. 인위적인 시설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어, 걷고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 섬의 가장 큰 매력이다. 복잡한 일정 없이, 하루쯤은 아무 생각 없이 보내고 싶다면 만지도는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만지도 출렁다리 | 사진 = 통영시
[방문 정보]
- 배편 출발 위치(연명항):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명길 30 연명항

- 소요시간: 편도 약 15분

- 승선 시 신분증 필수(미지참 시 승선 불가)

- 승선료(왕복 기준):
· 대인(14세 이상) 11,000원
· 소인(36개월~13세) 7,000원

Copyright © 힐링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