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약 4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작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서 BJ 과즙세연과 함께 포착될 당시,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살이 찐 모습이 눈에 띄었었는데요.
지난 2월 20일 한경협 정기총회에 참석했을 때에는 살을 많이 뺀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시혁 의장이 전문 의약품 및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했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오늘은 방시혁 회장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과 그 과정에서 언급된 다이어트 약 "위고비"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고비(GLP-1), 체중 감량의 새로운 트렌드
'위고비'란 일반적으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을 지칭합니다. 이 약물은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체중 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GLP-1 약물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오젬픽'과 '웨고비'입니다. 이 약물들은 뇌의 식욕 중추에 작용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위장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오랫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합니다.
이 약물들은 주 1회 피하 주사 형태로 투여되며, 임상 연구에서 평균 15-20%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할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방시혁 회장의 다이어트, 약물만으로 가능했을까?
방시혁 회장의 다이어트에 위고비와 같은 GLP-1 약물이 사용되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다만, 이런 약물들이 최근 할리우드 셀럽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은 약물 치료만으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이 어렵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GLP-1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다시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방시혁 회장도 2011년 여러 인터뷰에서 철저한 식이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GLP-1 약물, 모두에게 적합할까?
GLP-1 계열 약물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당뇨, 고혈압 등 비만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 주로 처방됩니다.
이러한 약물에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췌장염, 담석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 위험도 있어 의사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특히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 갑상선 수질암 병력이 있는 사람, 중증 신장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금기시됩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 방법
위고비와 같은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장기적인 체중 관리의 핵심입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3-4회,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과도한 체중 감량보다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피부 탄력 저하, 근육량 감소,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시혁 의장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 무엇이든, 건강한 체중 관리는 마법 같은 약물이 아닌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필요하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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