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통령이? 좀 깜짝" 日 '고독한 미식가' 원작가, 팬이란 말에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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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TV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팬이라는 소식을 접한 만화 원작자 쿠즈미 마사유키가 17일 "한국 대통령도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구나"라며 "좀 깜짝(ちょいとビックリ)"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1994년부터 2년간 연재돼 완결된 미식 만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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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TV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팬이라는 소식을 접한 만화 원작자 쿠즈미 마사유키가 17일 "한국 대통령도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구나"라며 "좀 깜짝(ちょいとビックリ)"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사유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일 정상의 끊임없는 식욕'이라는 제목의 일본 산케이신문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5일 보도한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음식 다큐멘터리 형식의 일본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 TV에 방영될 때면 반드시 본다"고 전했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1994년부터 2년간 연재돼 완결된 미식 만화가 원작이다. 한 회사원이 일상의 남는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식당에서 혼자 미식하는 내용이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잔잔한 재미를 안겨줘 인기를 끌면서 TV드라마화했다.
산케이는 윤 대통령이 2차 경양식점(렌가테이)에서 자신이 팬이라는 고독한 미식가를 주제로 대화의 꽃을 피웠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이곳에서 50분간 머무르며 오므라이스 외에 돈가스, 햄버거, 하야시라이스, 치즈 등을 주문해 맛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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