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팀 승리만 집중한 남자’ LG 양준석

임종호 2026. 1.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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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준석(180cm, G)은 오직 팀 승리에만 집중했다.

창원 LG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에서 안양 정관장을 76-53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하지만, 양준석은 대표팀 사령탑의 존재를 신경 쓰기보다 팀 승리에만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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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준석(180cm, G)은 오직 팀 승리에만 집중했다.

창원 LG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에서 안양 정관장을 76-53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경기 내내 정관장을 압도한 LG는 아셈 마레이(15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트리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유기상과 정인덕도 22점 6리바운들 합작, 뒤를 받쳤다. 여기다 야전사령관 양준석도 존재감을 뽐냈다.

연승에 시동을 건 LG는 24승(10패)째를 손에 넣으며 2위 정관장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이날 30분(49초) 동안 코트를 누빈 양준석은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선두 수성을 도왔다.

경기 후 만난 양준석은 “(칼) 타마요와 (양)홍석이 형이 빠졌다. 최근에 올 시즌 첫 연패도 하면서 손발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지난 경기(23일 KCC 전)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고민도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 “3라운드는 부상으로 인해 벤치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밖에서 보니 문제점들이 보였던 것 같다. 그 부분을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정관장은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라 우리도 에너지 레벨에서 밀리지 말자고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타마요와 양홍석이 동시에 이탈, LG는 4번(파워포워드) 자리에 고민이 생겼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는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는 스페이싱 농구로 위기를 타개 중이다.

양준석 역시 이에 공감했다.

“(칼) 타마요는 공을 가졌을 때 위력적인 선수다. 반대로 (장)민국이 형, (박)정현이 형은 볼이 없을 때 강점이 있다. (조상현) 감독님도 스페이싱을 강조하셨고, 나도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 했다.”

초-중-고 후배이기도 한 문유현과는 처음으로 프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에 대해 양준석은 “(문)유현이는 초-중-고 후배기도 하고, 대표팀 생활도 같이 해봤다. 같이 프로에서 맞대결을 펼치니 기쁘다. 하지만, 코트 안에선 서로 경쟁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 나도 (문)유현이도 부상 없이 앞으로 좋은 경쟁자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남자농구대표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하지만, 양준석은 대표팀 사령탑의 존재를 신경 쓰기보다 팀 승리에만 집중했다.

“냉정하게 나는 대표팀 고정 멤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줄스) 감독님의 방문을 신경 쓰지 않았다. 경기 뛸 때는 오직 팀 승리만 생각했다. 마줄스 감독님이 나중에 기회를 주신다면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춰야 할 것 같다. 내 장점이 주득점원들을 살려주는 점을 어필하고 싶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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