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에 무너진 비운의 슈퍼스타…네이마르, ‘시즌 아웃’
장한서 2023. 3. 7. 10:35
비운의 슈퍼스타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브라질)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전망이다. 부상 당한 발목 부위를 수술하기로 했다.
PSG는 7일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모든 전문가가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며칠 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완치에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2022∼20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마지막인 경기는 6월3일에 열린다. 사실상 네이마르는 남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네이마르의 회복이 빠르다면 이번 시즌의 마지막 일정이라 할 수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은 상황. PSG는 이미 현재 UCL 8강 진출도 쉽지 않다. PSG는 UCL 16강 1차전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배했다. PSG는 9일 원정 2차전에서 한 골 차 열세를 뒤집어야 하지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루는 네이마르가 빠지는 악재가 생겼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0일 LOSC 릴과 리그 경기 중 오른 발목을 다쳤다. 전반에 이미 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후반 시작과 함께 경합 중 착지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꺾였다.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더니 눈물까지 보인 네이마르는 결국 제힘으로 일어서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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