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튜브 건지려다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의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1일) 낮 2시 5분쯤 전남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여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과 119 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잠수대원 등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 분만에 6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실종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여학생은 여수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중학생 2명과 함께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의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1일) 낮 2시 5분쯤 전남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여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과 119 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잠수대원 등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 분만에 6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실종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여학생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여학생은 여수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중학생 2명과 함께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물어 들어 간 중학생 2명 중 1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고, 나머지 한 명은 물에 빠져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이 이미 폐장한 상태였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입수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서울 도심에 등장한 미사일…직접 보는 ‘현무’의 모습
- 실업자 5명 중 1명은 ‘반년 이상 백수’…절반은 ‘30대 이하’ 청년층
- [영상] 국군의날, 핵심 전력들의 화려한 비행
- “떠나야 산다” 기후 변화에 집단 이주 결정한 인디언 ‘퀴놀트족’ [특파원리포트]
- “너도 느껴봐”…친구 괴롭힌 아들에게 똑같이 물 뿌린 엄마 [잇슈 키워드]
- “새벽 2시인데 선글라스 낀 남성이”…경찰차 5대 출동 [잇슈 키워드]
- 도로에서 펑!…‘10m 오물 날벼락’에 차량·행인 봉변 [잇슈 SNS]
- [크랩] “10만 원씩만 걷어도”…반려동물 보유세, 다시 불붙은 이유
-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서 지상작전 시작”…“표적화된 공습”
-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인근 활어차량서 불…밤사이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