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황인엽 잇는다…홍종현, ‘친애하는 X’ 특별출연의 대미 장식

배우 홍종현이 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의 특별 출연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친애하는 X’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드래곤, 몬스터유니온, 시우컵퍼니 측은 작품의 9~10회 공개를 앞둔 26일 백아진(김유중)과 문도혁(홍종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7~8회에서 백아진과 허인강(황인엽)의 공개 연애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백아진이 허인강과 그의 가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경숙(박승태)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고, 외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연인의 이별 통보까지 이어진 허인강은 극한의 감정에 내몰렸다.

이에 윤준서(김영대)는 백아진에 대한 의심과 비난을 쏟아냈고, 서미리(김지영)는 백아진에 대한 복수를 계획해 그를 추락시킬 준비에 나섰다.
무엇보다 극 초반 백아진과 얽혔던 최정호(김지훈), 심성희(김이경)의 재등장에 눈길이 모였다. 여기에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친 문도혁의 등장에도 관심이 모였다.
그런 가운데 26일 공개된 사진 속 문도혁 역 홍종현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정장 옷태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아진을 한눈에 알아본 듯 시선을 고정한 채 가까이 다가와 그와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백아진의 앞에 정체를 드러낸 그의 모습은 무엇인지. 그들의 인연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홍종현은 김지훈, 황인엽에 이어 ‘친애하는 X’의 마지막 특별출연 주자로 나선다. 문도혁은 재벌가의 후계자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젠틀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능을 감추고 있다. 백아진의 욕망을 자극해 그를 차지하려는 인물이다.
홍종현은 “개인적으로도 애정하던 원작(웹툰)이라 ‘친애하는 X’에 문도혁이라는 인물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감독님과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며 나눈 대화들. 그리고 현장에서의 시간들이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남은 회차에서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특별 출연의 소감을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의 9~10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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