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여주 전원생활 겨울 되니 답답→도시 복귀 행복해”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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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이 전원생활을 접은 사연을 말했다.
하지만 홍지민은 "11월 중순까지 좋았다. 어느덧 추위가 왔다. 갈 데가 없다. 눈이 녹지도 않고 치워야 한다. 여기는 어디야? 답답해. 미칠 것 같아. 1년도 안 돼서"라며 "더 문제는 코로나가 약간 완화되면서 뮤지컬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날이 왔다. 여주에서 서울로 나오는데 3시간이 걸린다. 6시간을 차에서. 지쳐가는 거"라고 전원생활을 접은 이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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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이 전원생활을 접은 사연을 말했다.
9월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홍지민은 “여보 나 이제 자연인 그만할래”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홍지민은 “코로나가 딱 터지고 나서 대형 뮤지컬은 1년 스케줄이 잡히는데 싹 다 없어졌다. 한 달 수입이 0원이 되는 달을 경험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스트레스가 많고 집에 있는 날이 많고. 남편도 식당을 운영해 덩달아 스트레스와 걱정이 많았다. 첫째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몇 달 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지민은 “남편이 자녀들 다 크면 전원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코로나 때 남편이 적극적으로 네가 공연도 없으니 시골로 가서 살아보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창의적으로 키울까 생각이 많았다. (남편이) 아이들은 흙을 밟고 땅을 파고 풀을 접하며 살아야 창의적인 교육의 시작이라고. 창의적이라는 단어에 눈을 떴다. 시골로 가자”며 전원생활을 결심한 과정을 설명했다.
홍지민은 “작은 집을 샀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큰집은 안 샀다. 너무 행복한 거다. 4월에 이사했다. 텃밭을 가꿨는데 가지, 방울토마토가 싹이 나고 금세 자란다. 이게 살아있는 교육이야, 이게 창의적인 교육이지. 너무 행복해. 저녁에 불멍을 하고. 육아가 너무 쉽다. 마당에 두면 아이들이 난리가 난다. 가위 주면 풀 자르고 심고. 이게 발도르프식 교육이야. 완벽했다”고 전원생활 초반을 설명했다.
하지만 홍지민은 “11월 중순까지 좋았다. 어느덧 추위가 왔다. 갈 데가 없다. 눈이 녹지도 않고 치워야 한다. 여기는 어디야? 답답해. 미칠 것 같아. 1년도 안 돼서”라며 “더 문제는 코로나가 약간 완화되면서 뮤지컬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날이 왔다. 여주에서 서울로 나오는데 3시간이 걸린다. 6시간을 차에서. 지쳐가는 거”라고 전원생활을 접은 이유도 말했다.
홍지민은 3개월 여주에서 출퇴근을 하다가 “남편과 합의해서 집은 두고 저희만 나왔다. 집 앞에 마사지샵이 있으니 너무 좋고. 놀이터에 아이들이 있고. 너무 행복하다”며 도시 생활이 행복하다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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