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 들인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진다" 30m 상공에서 바다와 하천이 동시에 보이는 명소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감도 / 사진=강릉시

강릉은 그간 수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아온 도시이지만, 이제는 단순히 잠시 머물다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깊이 있게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대대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이후, 안목해변 인근의 죽도봉 일대를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여행자들이 강릉의 숨은 매력을 더 오랜 시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되었으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대천과 동해가 만나는 희소성 있는 지형의 매력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감도 전경 / 사진=강릉시
안목해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죽도봉 스카이밸리가 들어설 자리는 지형적으로 매우 특별하고 독보적인 가치를 지닙니다. 강릉의 젖줄이라 불리는 남대천과 드넓은 푸른 동해가 하나로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여, 하천의 잔잔한 흐름과 바다의 역동적인 파도를 동시에 품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소성 있는 입지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경관을 선사하며, 서로 다른 성격의 물길이 합쳐지는 장엄한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목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이 특별한 합류 지점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75억 원의 투입으로 완성되는 압도적인 규모의 구조물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감도 / 사진=강릉시

새로운 랜드마크를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은 2026년 3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총 75억 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입니다.

구조물의 규모 또한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지상으로부터 무려 30m 높이로 솟아오른 전망 시설과 더불어 108m 길이에 달하는 아찔한 스카이워크가 설치됩니다.

하늘 위를 직접 걷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만끽하며 동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 시설은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뷰와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의 조화

안목해변 야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카이워크의 끝자락에 올라서면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의 고운 모래사장은 물론, 활기 넘치는 강릉항과 죽도봉의 울창한 숲이 360도 파노라마 뷰로 펼쳐집니다.

특히 야간 운영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화려한 경관 조명은 강릉 밤바다의 정취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입니다.

낮에는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만끽하고, 밤에는 은은한 빛으로 물든 해안선을 감상하며 강릉의 밤을 더욱 길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안목 커피거리와 연계된 최적의 여행 동선

강릉커피거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 IR 스튜디

이번 프로젝트는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인 안목 커피거리와 긴밀하게 연계되어 관광객들의 여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11-1 일원에 조성되는 이 공간은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고공 산책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연계 코스가 될 것입니다.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경이로운 풍경을 품은 이곳에서 강릉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차로 가는 섬 트레킹 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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