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학원 30년 동안 전 과목 만점 '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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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공무원 시험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의 한 행정고시 학원에서 공부한 이건호(25) 씨가 9급 공무원 시험에서 모든 과목 만점을 받아서 화제다.
이 씨를 지도한 청주 모 학원 전용표 원장은 "30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이 씨처럼 1년 8개월 공부해서 전 과목을 만점으로 받은 사례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보았다"며 "워낙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학습은 물론, 보통의 학생들과 달리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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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 "교육 현장에서 몸으로 겪고 배우면서 성장할 것"

[충북]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공무원 시험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의 한 행정고시 학원에서 공부한 이건호(25) 씨가 9급 공무원 시험에서 모든 과목 만점을 받아서 화제다.
이 씨는 남성 221명, 여성 481명이 응시한 지난 6월 21일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이 씨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교육학 등 5개 과목에서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다.
평균 합격 점수가 87점인 상황에서 이 씨는 도내 전체에서 유일한 만점을 받은 것이다.
청주고를 졸업하고 충북대 국제경영학과를 휴학한 이 씨는 가정 형편이 썩 좋지 않은 상태였다. 아버지는 택시 기사로 일하고 어머니는 요양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아들과 딸(교사, 현재 대학원 조교)을 훌륭하게 키워왔다.
이 씨는 요즈음 MZ세대와 다소 결이 다른 소신을 갖고 있다. 그는 "대학교 정규 과정을 졸업하고 취업을 해도 좋겠지만, 고생하는 부모를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직업 전선에 뛰어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으로 임용된 다음에도 나중에 대학교와 대학원까지 졸업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며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단재 교육원에서 연수를 하고, 초중고 행정실 등에서 근무하면서 자기 계발에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씨를 지도한 청주 모 학원 전용표 원장은 "30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이 씨처럼 1년 8개월 공부해서 전 과목을 만점으로 받은 사례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보았다"며 "워낙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학습은 물론, 보통의 학생들과 달리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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