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부 리그’ 강등은 안 된다...몰락한 獨 명문, ‘네덜란드 국대 수석 코치 출신’ 감독 선임

이종관 기자 2024. 10. 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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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에 빠진 샬케 04가 케이스 판본데런 감독을 선임했다.

샬케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본데런 감독이 구단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결국 1년 만에 헤라르츠 감독을 경질했고 새 사령탑으로 판본데런 감독을 낙점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수석 코치 출신의 판본데런 감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네덜란드 고 어헤드 이글스, 2022년부터 올해까지 SC 헤이렌베인 감독직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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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샬케 04

[포포투=이종관]


강등 위기에 빠진 샬케 04가 케이스 판본데런 감독을 선임했다.


샬케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본데런 감독이 구단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04년에 창단돼 DFB-포칼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1회, 독일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7회 등을 기록하며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한 샬케. 지난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최하위를 기록하며 33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됐고, 한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했으나 2년 만에 다시 강등되고 말았다. 이 과정 속에서 무려 9명의 감독(대행 포함)이 선임, 사임을 반복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3부 리그 강등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다. 지난 2023-24시즌에 중도 부임해 안정적으로 팀을 이끈 카럴 헤라르츠 감독에게 올 시즌 역시 지휘봉을 맡겼으나 심각한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 현재 리그 8경기를 치른 샬케는 2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까지 쳐진 상황이다.


결국 1년 만에 헤라르츠 감독을 경질했고 새 사령탑으로 판본데런 감독을 낙점했다. 샬케는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고 7일에 첫 번째 훈련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수석 코치 출신의 판본데런 감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네덜란드 고 어헤드 이글스, 2022년부터 올해까지 SC 헤이렌베인 감독직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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