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로 주목받았고,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인물. 바로 김현주입니다. 그녀의 외모는 단순히 ‘예쁜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무려 5살 때 ‘전국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였죠.

초등학생이던 시절에는 성숙한 외모 덕분에 대학생들에게 “커피 한 잔 하자”는 고백을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무서워 “저, 초등학생이에요”라고 말하며 도망쳤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곤 합니다.


그녀의 꿈은 ‘TV에 나오는 사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방송국을 드나들며 잡지 모델,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처음에는 VJ로 데뷔했지만, 발음 문제로 방송에서 잘리는 시련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맹연습을 이어가며 다시 무대에 복귀했죠.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김현주는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CF 한 줄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2000년대부터는 예능을 접고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했습니다. 꾸준한 활동과 도전을 통해 SBS·KBS·MBC 방송 3사 모두에서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진귀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최근에는 장르물 <언더커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에서 색다른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27년 차 배우로서 여전히 변화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김현주의 이야기는 ‘예쁘다’는 한 마디로 다 설명되지 않습니다. 타고난 미모보다 더 값진 건,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해온 노력입니다. 지금의 김현주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