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국가대표 듀오’ 탄생 임박...폐예노르트, 와타나베 츠요시 영입한다

[포포투=송청용]
페예노르트가 일본인 수비수 와타나베 츠요시를 영입한다.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페예노르트가 KAA 헨트에게 수비수 와타나베에 대한 공식 제안을 건넸다. 페예노르트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은 일본인 선수는 곧 구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보도했다.
페예노르트가 와타나베의 영입을 서두른다. 매체는 “페예노르트는 토마스 베일런, 게르노 트라우너, 옐런 미첼까지 3명의 오른쪽 중앙 수비수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이 선수들 중 최소 2명 이상이 올여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와타나베를 그 대체자로 일찍이 점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와타나베는 2019년 자국 리그 FC 도쿄에서 프로 데뷔해 3년간 103경기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차출됐으며, 2020년에는 소속팀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활약에 2021-22시즌 벨기에 KV 코르트레이크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22-23시즌 36경기 1골을 기록해 두각을 나타냈고, 이에 같은 리그 명문팀 헨트가 그를 영입했다.
헨트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적 첫 시즌 52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46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 중이다. 결국 네덜란드 명문팀 페예노르트가 그를 주시하는데 이르렀다. 매체에 따르면 와타나베의 가치는 900만 유로(약 147억 원)로 알려졌다.
황인범과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에 합류했다.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중원의 마에스트로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공식전 27경기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덕분에 와타나베의 적응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같은 국적의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가 존재하기 때문.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27경기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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