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2년 차 된 신혼부부예요. 결혼 준비와 동시에 집 꾸미기 / 스타일링에 푹 빠져버려 지금까지도 열심히 집을 꾸미고 있어요!
신혼집을 구할 때, 새집, 오래된 집 상관없이 아래 조건만 봤어요.
(1) 올 수리가 가능한 집
(2) 중층의 해가 잘 드는 집
(3) 그 외 교통 편리성 등
계약 단계까지 갔다가 취소된 경우도 있었고, 정말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보다가 맘에 드는 곳을 찾아서 그날 바로 계약!!!
사실 20년 된 복도식 아파트에, 수리가 하나도 안된 집이었지만 싹 고치면 예쁠 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계약했답니다.

29평의 방 3개의 집이고요. 옛날 아파트라 그런지 붙박이장이 없는 수납공간 제로!
화이트로 최대한 넓어 보이게 시공했어요.
결혼 2년 차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랑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Before & After

시공 전은 딱 봐도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나고요.

뷰는 좋은데 뷰 빼고 모든 게 다 에러였어요. 결론은 모두 싹 다 고치기로!

딱 제가 원하는 화이트 느낌에 조명까지!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 달라졌죠?
최대한 넓어 보이게 화이트톤으로 통일하게 꾸며주었어요.
낮과 밤의 우리 집 거실


낮엔 햇살로 따뜻한 느낌이 들고, 밤엔 조명으로 차분한 느낌이 드네요.

저희 집 거실이 동남쪽이라 날씨 화창한 오전에는 거실 깊숙이 햇살이 들어오는데요.
하늘까지 맑은 날에는 기분 좋은 오전을 보내고 있답니다. 몸도 기분도 나른해지는 뷰 -
안방

안방은 저희가 쉬는 공간이므로, 암막 커튼 설치하고 포근한 이불로 꾸며줬어요. 가끔 분위기 있게 영화도 보려고 빔 프로젝터까지 구매했답니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 빔!!! 마치 영화관 온 것 같은 우리 집 미니 시네마
화이트 주방

부엌도 최대한 하얗게! 관리가 힘들긴 하지만 어려운 건 아니에요.

찌든 때 스프레이 같은 걸로 뿌려주면 금방 닦이더라고요.

나의 귀여운 살림 가득한 부엌. 애정 쏟아부어주고 있지요.
그리고 제일 많이 변한 화장실

욕조를 드러내고, 무광 + 그레이 톤으로 바꿔줬습니다.
화이트와는 거리가 멀지만 물때를 생각하면 관리가 힘들 것 같아 어둡게 인테리어 했어요.
아직 화이트 화장실은 엄두가 안 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