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두심이 75세의 나이에도 새로운 인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사랑이었던 전남편과 이혼한 뒤 28년을 홀로 지냈지만, 최근 방송에서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첫사랑과 결혼한 고두심

고두심은 과거 방송에서 전남편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친구 언니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던 전남편을 처음 보고 호감을 느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97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고두심은 과거 “다시 그 나이로 돌아가도 그 사람과 결혼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로 첫사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8년 이혼 후 28년 홀로 생활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1998년 이혼으로 끝났다. 고두심은 당시 이혼으로 큰 심적 충격을 받았고 몸까지 아플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자녀들을 돌보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고 재혼 없이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이혼 후 약 2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후배들 결혼 걱정하다 나온 재혼 질문

고두심은 8월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와 김광규를 만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두 후배의 싱글 생활을 안타깝게 바라봤던 그는 직접 식사를 대접하며 결혼을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임원희가 오히려 고두심에게 재혼할 생각은 없는지 물으며 관심이 집중됐다.
“나는 혼자 살 생각 없다”

고두심은 재혼 질문에 “나는 혼자 살 생각은 없다”는 취지로 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랜 시간 혼자 지냈지만 앞으로도 반드시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뜻이었다. 현재 구체적인 연인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좋은 인연을 만난다면 함께할 가능성은 열어둔 셈이다.

첫사랑과의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경험한 고두심은 28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새로운 관계에 대해 마음을 닫지 않고 있다. 75세 국민배우가 밝힌 솔직한 결혼관이 방송을 앞두고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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