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순간 얼어붙은 벵거 감독의 기자회견장, 베니테스가 '가짜 뉴스' 확인→놀란 가슴 쓸어내렸다

장하준 기자 2025. 9. 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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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로 인한 잠깐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후 기자회견이 끝난 뒤, 벵거 감독의 뒤를 이어 실드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등장했다.

여기서 베니테스 감독은 기자회견 직전 "벵거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선수들과 확인해봤는데, 아비달의 사망 소식은 가짜 뉴스로 보인다"라며 다행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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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가짜 뉴스'로 인한 잠깐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실드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앙에서 열린 2025 아이콘 매치에서 FC스피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실드유나이티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이콘 매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양 팀 감독들의 공식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FC스피어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먼저 자리했다.

그런데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 앞서 "라커룸 분위기가 굉장히 좋지 않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에릭 아비달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했기 떄문이다. 선수들이 모두 침통해 있다"라고 전했다.

순간적으로 기자회견장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과거 FC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했던 프랑스 국적의 아비달의 사망 소식을 전한 벵거 감독이었다. 이에 당황한 취재진 역시 급히 아비달의 소식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비달에 관한 어떠한 소식도 접할 수 없었다.

이후 기자회견이 끝난 뒤, 벵거 감독의 뒤를 이어 실드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등장했다. 여기서 베니테스 감독은 기자회견 직전 "벵거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선수들과 확인해봤는데, 아비달의 사망 소식은 가짜 뉴스로 보인다"라며 다행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잠시 베니테스 감독과 대화를 나눈 벵거 감독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벵거 감독은 "아이콘 매치를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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