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승리가 컸다' 한국, 멕시코전 패배에도 조 2위 유력…토너먼트 진출 가능성 89.5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멕시코에 패했지만 북중미월드컵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점쳐졌다.
한국은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한국을 꺾은 멕시코는 2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하며 조 1위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멕시코는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한 48개국 중 가장 먼저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했다.
한국은 멕시코에 패해 1승1패(승점 3점)를 기록한 가운데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나란히 1무1패(승점 1점)를 기록 중인 체코와 남아공보다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 역전승은 여전히 조별리그 순위 경쟁에서 한국에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5일 열리는 남아공과의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반면 남아공에 패할 경우 체코와 멕시코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 와일드카드를 통한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거나 최악의 경우 A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할 수도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89.59%로 평가했다. 또한 체코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29.90%, 남아공의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19.60%로 책정했다.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을 마친 후 남아공전에 대해 "상대 주축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정신력을 흔들리게 하는 부분이 될 수 있다. 남아공의 2경기를 봤고 스피드가 좋다. 그 점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남은 기간 동안 전술적으로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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