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김지민이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에게 공개 고백을 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김지민, 블루카펫 등장?

2024년 8월 2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부코페'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그맨 장동민과 유세윤은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부코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카펫'으로 포문을 열었는데, 블루카펫에는 '숏별클럽', '만담어셈블@부코페' 그리고 '개그콘서트'와 '쇼그맨', '서울코미디올스타스'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해외 공연팀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셀럽으로 미녀 개그우먼 군단인 김지민, 나현영, 채효령, 장슬기, 한윤서가 블루카펫에 올랐는데, 김지민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정말 더운데 와주셔 정말 감사하다. 재밌는 공연 많이 준비했으니 끝까지 즐기고 가셔라"라고 말했습니다.

뜨거운 공개 고백

블루카펫 MC를 맡은 개그맨 서태훈은 김지민와 공개 연애 중인 '부코페'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를 언급하며 "이 공연을 준비한 김준호에게 한 마디(해 달라)"라고 부탁해 많은 이들의 이목은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주저 없이 "알러뷰(사랑해)!"라고 공개 고백했고, 망설임 없는 그 모습에 자리에 있던 이들은 큰 환호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진행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서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유상무, 김지민과 결별 사유는?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김지민은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유상무와  2007년 KBS2 '개그콘서트'의 '연인' 코너에 출연하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습니다.

유상무는 MBC Every1 '이미지랭크쇼 스타본색'에 출연해 "함께 개그 코너를 만들 당시, 키스를 활용한 개그 소재를 연기하다 실제 키스를 했다"며 김지민과 사귀게 된 계기를 털어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그는 "선후배로서 아이디어 회의를 같이 하고 연습을 하다 보니, 그리고 '연인'이란 코너를 같이 하다 보니 점점 '연인'으로 동화된 것 같다"고 김지만과 연인으로 변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4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나 끝내 결별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다수 연인이 그렇듯 바빠진 일정으로 인해 연인 관계가 소홀해진 것이 유상무 김지민 결별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이나 빨리해!", "유상무 성격 좋던가?", "전 연인은 전 연인이다", "이번에 챙겨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