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음바페가 돌아온다!...안첼로티 "빠르게 회복했어, 리스크 없으면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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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복귀를 언급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가 부상에서 회복해 릴을 상대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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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복귀를 언급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가 부상에서 회복해 릴을 상대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오전 4시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릴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의 몸 상태에 시선이 쏠렸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AS 모나코에서 데뷔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기류가 바뀌었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PSG는 프리시즌 제외, 2군 강등 등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렇게 음바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입단 초반엔 음바페의 활약이 다소 저조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첫 트로피를 들었지만, 스페인 라리가에서 초반 3경기 동안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하고 있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UCL까지 합치면 5경기 연속 득점이다. 그런데 부상이 찾아왔다.
지난 라리가 7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약간의 부담이 있다. 문제를 피하기 위해 교체를 요청했다. 괜찮다. 음바페를 포함해 모두가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음바페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가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예상보다 음바페의 복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릴과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는 빠르게 회복했다. 하지만 어제 개인 훈련을 했다. 부상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잃지 않았다.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다.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일주일도 채 안 돼서 음바페가 잘 회복했다. 그는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했다. 컨디션만 좋다면 100%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위험하지 않다면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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