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특수볼트, 주문 제작형 특수볼트·방열판 고정핀 사업 본격 추진
CHQ선재 및 STS선재 활용해 제작, 향후 국내외 신규 거래선 개척에 주력
파스너 제조업체 에스엠 특수볼트(대표이사 이한석)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각종 특수볼트 주문 제작과 PCB 방열판 고정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스엠 특수볼트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4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해 관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이한석 대표는 “당사에서는 풀림방지용 볼트를 개발하고, 특허청 디자인 등록을 마쳤으며 각종 특수볼트를 고객사 주문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스크루와 렌지볼트, 리벳, 가공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B 방열판 고정핀의 경우 주로 LG전자향 제품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으로 간접수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열판은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PCB에서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성능 저하 및 PCB부품이 손상되거나 고장이 발생한다. 이러한 고장을 막기 위해 PCB가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판은 열을 방출하며, 고정핀의 경우 방열판이 PCB에 고정될 수 있도록 한다.
에스엠 특수볼트는 주로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CHQ선재와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생산하는 STS선재를 활용해 파스너와 고정핀을 생산하고 비철금속 선재도 활용하고 있다.
고객사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에스엠 특수볼트는 안정적 성장을 위해 선재 가공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아직 사업 초창기인 터라 에스엠 특수볼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국내외 신규 거래선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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