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위축에 2분기 해외직접투자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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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글로벌 분쟁 등 영향으로 해외직접투자가 2분기째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3일) 지난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모두 156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지난해 4분기 증가로 전환한 뒤 올해 1분기 다시 하락해 2개 분기째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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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글로벌 분쟁 등 영향으로 해외직접투자가 2분기째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3일) 지난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모두 156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지난해 4분기 증가로 전환한 뒤 올해 1분기 다시 하락해 2개 분기째 감소했습니다.
기재부는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돼 더딘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 금융보험업, 제조업, 부동산업에서 감소했고, 광업과 정보통신업에서는 줄었습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혁신 산업 투자가 지속되고 광범위한 자원 수요의 증가로 광업 투자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북미, 아시아, 유럽에서 투자액이 줄었고, 중남미, 대양주,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는 투자액이 늘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661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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