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지역업체 참여 확대' 모색

[서산]충남 서산시가 건설 중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29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사업 관계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역 장비 및 자재 사용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사회간접자본(SOC) 대형 공사에 지역업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가 직접 발주하는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지역 제품이 관급자재로 반영되어 직접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설계 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 자재 사용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및 건설사 관계자들은 "향후 공정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업체 등록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업체의 참여 폭을 최대한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중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은 지난해 전 구간이 착공되었으며,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까지 총 길이 25.36㎞의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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