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커다랗고 둥근 보름달 볼 수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했습니다.
비록 명절의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지만 커다랗고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은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이에, 기상청은 올해 추석 이례적인 폭염과 함께 일부 지역에 소나기와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휴 내내 폭염과 비 소식은 있지만 추석 당일인 17일, 비가 잦아들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했습니다.
비록 명절의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지만 커다랗고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은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역대급 폭염 뿐 아니라 갑자기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 것처럼 쏟아지는 게릴라성 호우가 자주 발생해 이번 추석 날씨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올해 추석 이례적인 폭염과 함께 일부 지역에 소나기와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입니다.
연휴 내내 폭염과 비 소식은 있지만 추석 당일인 17일, 비가 잦아들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별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각을 살펴보면 <부산 오후 6시 6분, 대구·강릉 오후 6시 9분, 청주·대전 오후 6시 14분, 전주·광주·제주 오후 6시 15분, 서울 오후 6시 17분>부터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하늘 위로 가장 높게 떠오르는 시각은 오후 12시 53분에서 0시 4분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된 더위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와 태풍 및 열대저압부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으로 더운 고기압이 폭넓게 자리하는 데다 뜨거운 바다에서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 원인인데, 여기에 중국으로 향하는 13호 태풍 '버빙카'에서 뜨거운 열기가 유입되고 있어 가을답지 않게 습도까지 높아진 것입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뿐 아니라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어서 건강관리와 음식물 보관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