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GOAT' 메시, 꼴찌팀 이끌고 창단 첫 정규 리그 우승...또 하나의 대기록도 눈앞→'구단 역대 최다 득점 1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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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써내려 가는 역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3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미국 콜롬버스에 위치한 로워 닷컴 필드에서 열린 2024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콜롬버스 크루에 3-2로 승리했다.
메시는 2023년 7월 MLS 꼴찌를 차지한 바 있는 마이애미에 합류하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콜롬버스전 2골을 추가하며 마이애미 입단 이후 득점 기록을 34경기 30골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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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가 써내려 가는 역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3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미국 콜롬버스에 위치한 로워 닷컴 필드에서 열린 2024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콜롬버스 크루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20승 8무 4패 승점 68점의 고지를 밟았다. 이는 승점 59점의 서부 1위 LA 갤럭시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마이애미가 모두 패해도 뒤바뀌지 않는 격차로 마이애미의 창단 첫 MLS 정규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우승을 위한 중요한 여정을 앞두고 마이애미는 메시를 필두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팀 내 핵심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기용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마이애미의 스쿼드에서 가장 빛난 별은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45분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린 뒤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한 전반 추가 시간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에 2점 차 리드를 안겼다. 콜롬버스의 로시가 후반 1분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마이애미는 후반 3분 수아레스가 한 골을 더 보태며 더욱 멀리 달아났다. 이후 에르난데스가 한 골을 더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이애미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자 각종 언론 매체에선 메시를 집중 조명했다. 메시는 2023년 7월 MLS 꼴찌를 차지한 바 있는 마이애미에 합류하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불과 1년 남짓 한 짧은 시간 동안 구단에 2개의 트로피를 안기며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메시는 이번 우승으로 인해 커리어 통산 46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이는 자신의 종전 기록인 45회를 경신한 것으로 단일 선수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해당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메시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콜롬버스전 2골을 추가하며 마이애미 입단 이후 득점 기록을 34경기 30골까지 늘렸다. 이는 70경기 29골의 곤살로 이구아인을 넘어 구단 역사를 통틀어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마이애미에서 메시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함께 뛰고 있는 레오나르도 캄파냐뿐이다. 그는 90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엄청난 득점 페이스로 보아 캄파냐를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433, 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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