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KKKK’ 상식을 벗어난 괴물투수 등장, 168km 강속구로 95구 완봉승 “직구만 던져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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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시오로스키(24)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미시오로스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 1피안타 15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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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시오로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poctan/20260614064101398igoy.jpg)
[OSEN=길준영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시오로스키(24)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미시오로스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 1피안타 15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
투구수 95구를 던진 미시오로스키는 소위 말하는 ‘매덕스’(투구수 100구 미만 완봉승)를 달성했다. 포심(69구), 슬라이더(11구), 커터(7구), 체인지업(4구), 커브(4구)를 구사했는데 포심 비중이 73%에 달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04.5마일(168.2km)까지 나왔다.
올해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미시오로스키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4경기(87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131), 다승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 어쩌면 선수 한 명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 특히 투수로서는 브루어스 58년 역사상 최고의 경기라고 할 만한 경기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제이콥 미시오로스키가 자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한 점이다. 그렇지만 그는 카일 슈와버의 4회 안타가 아니었다면 퍼펙트게임을 달성할 수 있었다. 95구 완봉승으로 ‘매덕스’를 달성했다”라며 미시오로스키의 퍼포먼스를 조명했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시오로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poctan/20260614064101609ygjj.jpg)
브루어스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평범한 투수가 아니다. 나는 그가 직구 100구만 던져도 경기를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미시오로스키는 “솔직히 1회부터 초반 몇 이닝은 내 공이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타자들이 스윙해주기를 바랐다. 감을 찾으려고 더 밀어붙였고 그러다가 내 공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MLB.com은 “미시오로스키는 95구, 그중 스트라이크는 74구였다. 그리고 1988년 투구수 집계가 시작된 이래로 이른바 ‘매덕스’ 경기에서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지난해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가 기록한 13탈삼진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시오로스키를 상대한 브라이스 하퍼는 “미시오로스키를 상대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좋다 나쁘다의 의미는 아니다. 단지 그가 어떤 공을 던지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뜻이다. 오늘 그는 우리를 완전히 압도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며 미시오로스키의 놀라운 구위에 혀를 내둘렀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선발투수 중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된 미시오로스키는 “정말 좋다. 솔직히 정말 멋진 일”이라면서 “그렇지만 항상 더 나아갈 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더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시오로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poctan/20260614064102960qhc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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