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골키퍼 그 이상”… 에버턴, ‘베테랑’ 픽포드와 재계약 논의 본격화

김호진 기자 2025. 9. 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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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FC가 조던 픽포드와의 계약 연장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 픽포드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다. 올해 31세인 그는 현재 계약이 2년 남아 있으며, 머지사이드 생활에 만족하고 재계약 의지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단순한 골키퍼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픽포드.

과연 그가 에버턴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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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에버턴 FC가 조던 픽포드와의 계약 연장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 픽포드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다. 올해 31세인 그는 현재 계약이 2년 남아 있으며, 머지사이드 생활에 만족하고 재계약 의지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픽포드는 이미 주급 12만 파운드 이상을 받는 팀 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다. 구단은 기존 임금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어서 큰 폭의 인상은 어렵지만, 유럽 대회 진출 시 보너스가 포함된 성과 기반 계약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픽포드는 1994년생 잉글랜드 출신 베테랑 골키퍼다. 선덜랜드 AFC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팀들로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8년 여름 에버턴 유니폼을 입으며 본격적인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민첩한 움직임과 동물적인 반사 신경에서 비롯된 선방 능력이 장점이며 ‘탑 클래스’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슈퍼 세이브 능력이 뛰어나고, 저돌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커버하는 스위핑과 허슬 플레이를 자주 선보인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78경기에 출전할 만큼 국제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 시즌에는 클린시트 부문 2위에 오르며 안정감을 입증했고, 올 시즌 초반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새 홈구장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는 아직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2-0 승)에서는 페널티킥을 막아냈고, 아스톤 빌라전(0-0 무)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매체는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한 리더이자 팀 분위기를 이끄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모예스 감독은 그가 선덜랜드 시절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지도자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재계약의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단순한 골키퍼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픽포드. 과연 그가 에버턴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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