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망공사, 프랑스 선사 CMA CGM 초청행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글로벌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소속 주요 선사 CMA CGM을 초청해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공사 사옥에서 CMA CGM의 선사기 게양식과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을 위한 CEO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수원삼성간의 K리그2 19라운드 경기에 참석해 항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수출입 물동량 1위 여수광양항의 홍보자료를 경기장을 찾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배부하며,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쉴새 없이 발로 뛰고 있다”며 “모든 선사가 최우수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MA CGM 선복량 기준 세계 3위, 광양항 물동량 기준 5위 프랑스 선사다. 북미, 아프리카 등 원양서비스를 포함해 총 6개 전기선 서비스를 광양항에 투입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4만여 TEU를 처리, 광양컨테이너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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