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우 직방 대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과거로 가는 움직임"

신유진 기자 2022. 11.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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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직방 대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공인중개사 협회 가입 의무화 법제화 추진과 관련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은 과거로 가는 움직임의 시작"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안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직방 리브랜딩 미디어데이에서 "프롭테크 업체와 함께하는 공인중개사들도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른바 '직방 금지법'으로 불리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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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이 22일 서올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직방 리브랜딩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의 새 로고를 공개했다. /사진=신유진 기자
안성우 직방 대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공인중개사 협회 가입 의무화 법제화 추진과 관련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은 과거로 가는 움직임의 시작"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안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직방 리브랜딩 미디어데이에서 "프롭테크 업체와 함께하는 공인중개사들도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른바 '직방 금지법'으로 불리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법정단체가 아닌 지금도 직방과 함께하는 파트너 중개사들에게 여러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트너 중개사들은 협회가 법정 단체화화하면 '중개사 자격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도 과거 규제를 통한 시장의 변화를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과거로 가는 움직임의 시작이라 보고 우려를 많이 하고 있다"며 "지금도 경기가 좋지 않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줄었는데 이런 이슈가 있으면 투자받기도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공인중개사협회 반대로 울산시와 추진했던 주택 관리 플랫폼 '모빌' 사업이 무산된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개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중계업계 반대로 울산시에서 계약을 파기한 적이 있다"며 "이런 부분이 사업에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직방은 '반값 중개'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내놨다. 내년 6월 말까지 직방·호갱노노에서 처음으로 '집 내놓기'를 이용해 서울·인천·경기 아파트를 매도하거나 전·월세 임대를 내놓는 이용자들에 대해 파트너 중개사들이 법정 수수료율의 50%만 받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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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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