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기후변화 총회, '손실과 피해' 기후 보상 기금 마련 합의

한류경 기자 2022. 11.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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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서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를 맞은 개발도상국은 그동안의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기금 마련에 대한 합의는 이뤄졌지만 어떤 종류의 피해, 언제부터 발생한 피해를 보상 대상으로 할지 등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파키스탄은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기는 대홍수를 겪어 약 17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중국과 아프리카, 미국 서부 등은 전례 없는 가뭄으로 큰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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