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요정은 선행도 영양가 있네”…국민 삐약이, 햅쌀 1억어치 통큰 기부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10. 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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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가 1억원 어치 쌀을 기부했다.

신유빈 선수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GNS는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햅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면서 1억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충남 당진시와 고향인 경기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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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왼쪽)이 오성환 당진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매니지먼트GNS]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가 1억원 어치 쌀을 기부했다.

신유빈 선수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GNS는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햅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면서 1억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충남 당진시와 고향인 경기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달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로 발탁된 신유빈 선수는 매년 쌀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을 알고, 농업인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 앞서 신유빈 선수는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고, 아주대 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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