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을 더 이뻐 보이게 만들어 준다는 수입 SUV

조회 182024. 9. 5.

랭글러는 군용 차량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이미지와 마초 감성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빨간색 랭글러는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여성 운전자들도 랭글러의 남성적 분위기에 반하는 모습이다. 랭글러에 오르내리는 여성의 모습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랭글러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 변화를 겪으며 온로드 성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MT 타이어에서 AT 타이어로 바뀌면서 승차감이 크게 개선됐다. 도시형과 오프로드형 모델의 차이는 주로 승차감과 실내 수납공간 등에 있다.

실내 디자인은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기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터치스크린, 무선 연결 등 최신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지만, 일부 디자인 요소는 아쉬움을 남긴다.

하드탑은 손쉽게 분리 가능해 여름휴가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높은 차체로 실내 개방감은 좋지만 뒷좌석 공간이 다소 좁은 편이다.

랭글러는 모델과 옵션 선택이 중요한데,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도심형 사하라 모델은 루비콘에 비해 승차감이 더 좋다. 반면 루비콘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부가 기능과 수납공간이 더 많다.

루비콘이 보다 순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지녔다면, 사하라는 도심형에 가깝다. 그럼에도 사하라 역시 270마력, 40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일반 가솔린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실제 복합 연비를 보면 사하라 8.8km/l, 루비콘 7.5km/l로 사하라가 조금 더 나은 편이다. 하지만 두 모델 모두 실제 주행 시에는 6km/l대의 연비를 기록한다. 오프로드 전문 차량의 한계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여성 라이더들에게 랭글러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강력한 파워와 거친 외모에도 핸들링이 무겁지 않아 운전하기 편하다는 점이 그 이유다. 사하라 모델은 패밀리 용도로도 제격이며, 도심에서도 크게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

물론 과도한 방지턱에서는 서스펜션의 한계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견고한 차체와 견인력 등 랭글러의 강점을 고려하면 이 정도 단점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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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도강 기능과 물청소 가능한 배수 구멍이다. 강력한 외관으로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는데, 특히 여성 차주가 탈 경우 멋있다는 호평이 많다. 랭글러는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 기능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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