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의 미식 큐레이터가 엄선한 서울 채식 레스토랑 50
믿고 먹는 서울의 채식 맛집

서울을 대표하는 채식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서울시는 2020년부터 매년 국내외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레스토랑 & 바 리스트인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100선’을 발표한다. 올해에는 미식 트렌드에 발맞춰 이와 함께 ‘채식 레스토랑 50선’도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사찰음식부터 이탈리안, 베이커리, 비건 술집까지, ‘서울 채식 레스토랑 50선’ 중 15곳을 소개한다. 더욱 자세한 리스트는 ‘2022 테이스트오브서울’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로컬릿 | 인스타그램 @the_local_eater
남정식 셰프의 팜 투 테이블 레스토랑. 농부 시장이나 소규모 농장에서 수급한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인다. 백태로 만든 후무스 사이사이에 채소를 쌓아 올린 ‘채소 테린’이 대표 메뉴다.
2. 마지 | 홈페이지 www.templefood.com
경복궁역 근처에 자리한 ‘마지’에서는 전통 사찰음식 조리법으로 만든 메뉴들을 선보인다. 순수한 자연의 맛을 살린 요리가 특징으로, 오신채(마늘, 부추, 파, 달래, 흥거)도 사용하지 않는다.
3. 발우공양 | 홈페이지 balwoo.or.kr
사찰음식은 수행을 위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 ‘발우공양’은 사찰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이다.
4. 베이스 이즈 나이스 | 인스타그램 @baseisnice_seoul
푸드 스타일리스트, 레스토랑 컨설턴트, 식음 기획자 등의 일을 하며 경력을 쌓은 장진아 대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눈과 입이 흡족한 매력적인 채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5. 베제투스 | 인스타그램 @vegetuskr
이태원 해방촌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이다. 렌틸콩과 각종 채소로 만든 패티를 사용한 ‘베제투스버거’가 묵직함이 느껴지는 비주얼부터 합격.
6. 포리스트키친 | 인스타그램 @forestkitchen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농심의 기술력과 미국 뉴욕의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의 김태형 총괄 셰프의 아이디어가 만났다.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비건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7. 플랜트 | 인스타그램 @plantcafeseoul
이태원에서 시작해 연남동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 비건 맛집이다. 버거, 샌드위치, 샐러드와 같은 식사 메뉴부터 케이크류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8. 공간녹음 | 인스타그램 @nokumspace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자리한 비건 레스토랑 겸 바이다.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마련된 지하 공간이 매력적이다.